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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그냥그냥

3월 마무리 일기✏️

by 향선이 2026. 3. 31.

어쩌다 보니 이번 달부터 선거 캠프에서 일하게 되었다.
초선이고 나도 이쪽에 경험이 전혀 없기에 우왕좌왕도 꽤 하고- 우당탕탕이지만 열심히 했다.
쉬는 날은 5일뿐이었고 그중 2일은 서울 일정 소화하고 하루는 엄마와 영화를 봤다.
맨날 천날 놀기만 하다가 개빡센 한 달을 보내게 된 셈이다.
매일 8시간 이상, 많게는 11시간까지...ㅋㅋㅋ 3월 중순에는 힘들어서 걸음 수고 뭐고 누웠다.
근데 경선이 끝나고 외부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8 천보는 거의 자동으로 찍힌다.
4월, 5월, 6월 3일까지 계속 바빠지기만 할 텐데...🥲
다른 경선이 끝나면 도와주러 오는 사람들이 생기는 거에 조금 희망을 걸어본다.
 
퇴근하고 나면 어찌나 피로감이 확 몰려오는 건지..🫠🫠🫠
블로그도 더 올려야 했는데.. 이 마무리 일기까지 해서 겨우 일주일에 하나 채웠다..😓
직장 다니면서 운동하고 공부하는 사람은 진짜 사람 아닌 게 확실하다.. 말이 안 됨..


이런 사무실에서 일해 본건 처음이라 몰랐는데- 간식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쏟아진다.
빡센 날은 어찌나 달달한 거만 땡기는지... 커피도 점점 달달구리로만 먹고...ㅋㅋㅋㅋㅋㅋ
그 와중에 컴포즈 말차라떼는 맛있고 당이 일반 라떼와 차이가 없어서 극호 메뉴가 되었다.
매샷추도 궁금해서 프로모션 할인할 때 한번 먹어봤는데 아샷추처럼 얼음이 좀 녹아야 맛이 더 나아지는 편이 거 같다.
근데 난 먹는 다면 아샷추.
사실 내가 제일 맛있어하는 건 레몬에이드에 샷추가랑 자몽에이드에 샷추가다.
에이드 당을 알고 나니 먹기 망설여지는 거뿐... 🥺🥹
 
4월부턴 다시 달달구리 단도리 해야지!
물론 라떼까진... 허용해야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...........😇


이번 달에 먹은
배달 : 0회
라면 : 0회
간식 :
초반엔 기억하다가 계속 먹어서 무의미해졌다... 그냥 개 쳐 먹음...ㅋㅋㅋㅋㅋㅋ
퇴근하고 저녁도 8시 넘어서 먹게 되는데 쫌쫌따리 간식도 한두 개 먹었다.
그 결과 빡센 한 달을 보내도 살이 빠지지 않음...ㅋㅋㅋㅋㅋ 뭐 찌지도 않았지만...ㅎ
후우..... 4월은 간식 최대한 먹지말자..... 집에 있는 거만 조금씩 먹자....


흑백요리사 2 언제 보나- 사실 ott 해제나 다름없는 상태다.
선거 다 끝난 후에 다시 살리던가 해야지...
그 와중에 쉬는 날에 프로젝트헤일메리 영화 봤다.
고슬링 좀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 바로 보러 갔는데 SF 영화였다...🛸🌌
초반에 지루한 편이라 울 엄마 바로 잠들어버림...ㅋㅋㅋㅋㅋ
스토리도 전형적인 미쿡 해피엔딩 스타일이라 호불호 좀 있겠다- 싶다.
물론 난 본걸 후회하진 않지만 추천은 못하겠다..ㅋㅋㅋ


그리고 이번 달에 국립광주박물관에서 하는 고려상형청자 보러 가고 싶었는데...
갑작스레 일 시작해서 놓치고 말았다..ㅠ-ㅠ)아깝
구례산수유 축제도 가보고 싶었는데... 이건 시간이 안나서 못 갔다..🥹🥹


날이 점점 풀리더니 어느새 꽃구경할 시기가 왔다.
원래 동물원으로 꽃구경 갈 계획이었는데... 현실은 일하다 지나가다 보는- 퇴근길에 보는 꽃이 다다.
업무 사진으로 가득한 갤러리에 꽃 심기ㅋㅋㅋㅋㅋㅋㅋㅋ 이뿌다❤️🧡💙💚💛🖤


그래도 일 시작하면서 내가 12시 안에- 잘 수 있는 사람인 걸 알았다.
평소엔 새벽 1시 안에 자자! 제발!!! ㅇㅈㄹ했는데
일찍 출근해야 하는 현실이 닥치니 자려고 누우면 딱 잠들고- 아침에 눈이 떠진다.
이건 좀 신기했다.
 
그리고 선거 캠프에서 일할 거라 생각 못한 지난달에 나는 하겠다는 공부가 한가득이었는데
그중에 한건 하나도 없다ㅋㅋㅋㅋㅋㅋㅋ
4월은... 소소하게....🫩
- 스트레칭 주 5회 이상하기
- 블로그 (빵집, 초밥집, 전시회 3개 등등) 5개 이상 올리기
- 일어 단어 조금씩 외워보기
이렇게라도 해봐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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