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놀고 먹고 놀기

기분 좋게 끝낸 서울 나들이💝 [압구정공주떡/브라이드밸리]

by 향선이 2026. 1. 21.

 ☃️광주 - 용산 - 크루통 - 덕수궁 - 미피스토어 - 압구정공주떡 - 스벅 - 결혼식 - 수서 - 광주💨
26년 01월 초
 
 
흑임자를 좋아하는 나는 우연히 sns에서 서울 3대 떡집? 그런 게시글에서 이 압구정공주떡을 알게 되었다.
택배도 된다길래 오 그럼 주문해 봐야지 했는데 직접배달 지역이 아녔고
일반 택배로 받으려면 최소금액이 헉,, 54,000원ㅠㅠ
난 그냥 맛만 보고 싶을 뿐인데..😢
그러다 마침 결혼식장에서 그리 멀지 않다는 걸 알고 직접 가자 해서 갔다.
물론 결혼식 전날 저녁 루트로 짜졌지만..ㅋㅋ
 
압구정공주떡 (서울 강남구 논현로 161길 10 1층)
https://naver.me/F0z2BHRT

 

네이버지도

압구정공주떡

map.naver.com

가게 앞에 도착해서 사진 찍으려는데 귀신같이 그 타이밍에 차도 들어왔다🤣ㅋㅋㅋ

들어갔더니 저녁이라 그런가 쑥떡? 말고는 흑임자 인절미만 있었다.
8천 원짜리 2개 사느냐 2만 원짜리 1개 사느냐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...🤔🤔
언니도 좀 주고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1호(2만 원)로 결정했다.
 
떡 금방 결제하고 이제 언니집으로 가야 했는데
바람은 미쳤고 내 폰 배터리는 6%, 보조배터리 없음 이슈로 근처에 있는 스벅으로 들어갔다.

피곤하기도 해서 달달구리로 결정!
낮에 라떼 먹어서 디카페인으로 주문했다.
이거 따뜻한 걸루 첨 먹어보는데 원래 음료는 따뜻하고 크림은 차가운 거였나..?
여튼.. 홀짝홀짝 마시면서 배터리 채우며 쉬었다.
 
1시간 동안 지하철 타고 언니 집 도착!
지하철역에서 나와서 걸어가는데 진짜 바람 너무너무 차가웠다.
크아아 날씨 미쳤어!😣😣😣

언니 좀 주고 나도 맛보려고 열어봤다.
꼬순내 킁킁🐽
한입에 먹기 좋게 다 잘려있다. 대략 50개 정도 있는 듯하다.
언니도 그냥 맛만 보고 남은 건 냉동고나 다름없는 베란다에 내놨다ㅋㅋㅋ
 
그리고 다음 날 언니가 보냉백으로 꽁꽁 싸매줘서 (아이스팩까지 넣어줌!)
걱정 없이 마무리 일정을 소화하러 결혼식장으로 갔다.

오랜만에 동기들도 만나고 즐거운 결혼식도 보는데 예전에는 그런 생각 없었는데
요즘은 인생의 반려를 만나고 결혼까지 간 게 대단해 보인다.
인생의 짝꿍을 찾은 느낌. (물론 좋은 결과만 있는 건 아니지만..)
나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(인간 싫어 인간이라..ㅋㅋ)
울 엄빠는 평범한 할머니할부지가 못된다는 게 그게 참 마음에 걸린다.
사위는 몰라도 손주는 보고 싶어 하실 텐데.. 못난 자식 우야꼬🥺
 
쩝.. 그런 마음은 다시 뒤쪽으로 넣어두고
결혼식 다 보고 사진 찍고 바로 밥 먹으러 갔다.

사실 결혼식장 화장실에서 다른 사람들 대화 속에서 여기 뷔페가 괜찮다는 말을 들었는데 진실이었구나.
진짜 들고 온 메뉴들 다 맛있었다.
마음 같아서는 5 접시 8 접시 먹고 싶은데!! 내 위장의 한계치는 왜케 낮은 건가!!😫
흑흑 배불러서 더 못 먹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친구들이랑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.
몇 시간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참 즐거웠다.
동기 친구들도 여전하지만 진짜 어른들이 되었구나 느껴지는 것도 좋았다.😊
 
원래 뷔페 먹고 다른 카페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져서 결혼식장에서 바로 헤어졌다.
나는 바로 기차 타러 수서역으로 갔고 저녁 늦게 광주에 도착!
❄️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.☃️

집에 겨우 도착해서 바로 엄빠한테 흑임자 맛 보여주고
엄빠 다 맛나다고 하심ㅋㅋㅋ
나 저녁으로 먹을 거 빼고 나머지 바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슛~!
 
최근에 한 봉지 해동해서 먹었는데 샀을 때랑 별 차이 없이 맛있었다.
나중에 근처에 볼일이 있다면 또 사 먹을 거 같다.
 
 

이번 서울 나들이를 지도로 한번 동선 봤는데
나 정말 바지런히 돌아다녔구나ㅋㅋㅋ
이 정도면 교통비 뽕 뽑은 거 같다.✌️